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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긴급구호

해외긴급구호 : KDRT 의료팀 교육 – 아동보건1

by 척척바닐라양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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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RT 의료팀 교육 아동보건1

1. 최저기준의 원칙

최저기준 원칙이란 다른 사람의 행동 결과로 인해 어린이가 더 많은 위해에 노출되는 것을 회피하도록 함을 의미한다. 어린이가 공정한 도움에 접근하는 것을 보장해 주며, 위압과 폭력을 통해 심신상의 위해를 가하지 못하도록 보호해야 한다. 어린이가 자기 권리를 요구하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에 접근 가능하며 학대로부터 건강을 회복하도록 도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아동보호시스템을 강화해야 하고 인도주의적 행동을 수행하여 아동의 원기회복력을 강화해야 한다.

 

2. 어린이와 성인의 차이점

(1) 해부학적 차이

신체 크기

어린이는 성인보다 순환하는 혈액량이 적고 비축된 체액도 적어서 출혈 시에 실혈 쇼크가 쉽게 발생한다. 경한 설사와 구토를 일으키는 감염이 발생한 경우 쉽게 이겨내는 성인과 달리 영유아나 어린이는 탈수증세가 나타나고 심해지면 쇼크 발생의 가능성이 커진다. 날아다니는 물체나 낙하 혹은 다른 무디거나 폭발에 의한 외상 등에 의해 전달되는 체표면적 당 힘이 성인보다 적은 지방질 및 탄성 결체조직, 신체특성 상 흉부와 복부 장기가 근접되어 있음 등 때문에 더 강하여 손상이 심하고 다기관에 발생한다. 몸무게 kg당 어른보다 더 많은 수분, 음식, 공기 흡입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독극물에 더 많이 흡입하게 되어 심한 독성 증상이 발생한다.

구조

어린이는 성인보다 머리가 몸에 비해 크고 무거우며 목도 근육이 덜 발달되어 있고 짧아서 손상을 자주 입으며 머리 덮개뼈 도 얇아서 관통상이 쉽게 발생한다. 또한 산란된 물리력에 의해 쉽게 상부 경추골과 인대가 손상을 입을 수 있으며, 분명히 영상학적 이상소견이 없는데도 척수 손상이 있을 수 있다.

골격은 성인보다 유연하여 골절이 더 잘 생길 수 있고 정형외과적 손상이 있어도 감지하기 힘든 증상을 호소하기 때문에 신체검진 상 파악하기가 힘들어 놓치기가 쉽다. 이러한 경우는 특히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연령에서 일어난다. 골절 없이 내부 장기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늑골 골절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심장 혹은 폐 손상이 있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한다.

둔감한 외상이 성인보다 약한 흉곽 방어력으로 인해 간 및 비장 손상을 쉽게 야기 시켜서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심한 출혈을 발생시키고 이로 인해 저혈량 쇼크가 나타나기도 한다. 폐 종격이 매우 유동적이어서 맞은편에 힘이 가해졌을 때 긴장기흉이 빠르게 발생하여 사망할 수도 있다.

체표면적

체표면적은 출생 시 몸무게에 비해 가장 넓었다가 점차 나이가 들면서 줄어든다. 그래서 화상을 입었을 때 성인보다 두부 체표면적이 넓다는 것을 고려해야 하며 저체온 치료 및 예방을 해야 할 경우에도 고려해야 한다.

(2) 생리학적 차이

생리학적인 면에서도 어린이는 저혈량 쇼크 초기에는 성인과 달이 심박수를 잘 유지하기 때문에 생명징후가 정상이라는 잘못된 판단을 하도록 하여 실제 필요로 하는 것보다 적은 양의 수액 요법을 시행하게 한다. 체온은 체표면적 대 질량비, 성인과 다른 얇은 피부 및 단단한 피하조직의 결핍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게 되며, 특히 기화열 손실이 크고 칼로리 소모량도 많으므로 정상 체온 유지를 위해 열 담요와 따뜻한 심폐소생술실, 정맥주사액, 그리고 흡입 가스 등의 지지적 치료가 필요하다. 성인에 비해 분당 호흡수가 빨라서 같은 시간 동안 연무성 생물학적 제제와 화학적 제제를 훨씬 많이 흡입할 수 있고 더 많이 폐에 흡수될 수 있어서 독성 제제 효과가 더욱 빨리 나타나게 된다.

(3) 면역학적 차이

면역학적으로 보면 어린이는 미숙한 면역시스템을 갖고 있어 감염 위험이 높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성인보다 집단면역을 덜 갖추고 있다. 또한 많은 감염원이 어린이에게 병에 더 잘 걸리게 하는 고유의 감수성을 갖고 있기도 하다.

(4) 발달의 차이

어린이들은 부모 아니면 다른 성인 부양자에게 음식, , 거주지 등을 모두 의지 한다. 재난 시 부모나 성인 보호자가 손상을 입거나 사망했을 경우 다음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영유아 및 연령이 작은 어린이들은 자기들의 욕구를 정확하게 표현이 불가하다. 재난발생 장소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운동 기술이 부족하며 위험으로부터 달아날 방법이나 지시를 이해할 능력 부족하가. 호기심이 많아 위험한 곳으로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위협적인 상황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기도 한다.

(5) 정신적인 차이

어린이는 감정적으로나 행동적으로 미성숙한 상태이다. 재난이나 테러에 노출된 후 어름보다 훨씬 큰 정신적인 손상을 겪기도 하며, 그로 인해 수면 문제, 식이 문제, 슬픔 혹은 우울 상태, 초조, 두려움 혹은 걱정, 집중 장애, 정신 신체적 장애, 발달 혹은 사회적 퇴행, 약물 남용, 위험 획득 행동,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문제를 갖게 된다.

 

3. 아동보호조치

(1) 출생 증명

신생아는 새로운 출생 증명서를 발급해주고, 잃어버리거나 파괴된 출생 증명서는 다시 재발급을 해주어야 하며, 다른 신원확인 서류도 만들어야 한다. 신원확인이 되어야만 인도적인 구호품이나. 건강관리, 교육, 혹은 다른 사회적 및 경제적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다. 연령이 확인되면 미성년 노동, 조기 및 강제 결혼, 인신매매, 조기 입대, 법적 갈등 등을 막을 수 있다. 출생 증명서에는 성명, 성별, 출생 장소 및 날짜, 부모의 성명과 주소, 그리고 국적 등이 반드시 기록되어 있어야 한다. 추가 정보로 지문, 출생모반, 다른 신체적 식별 특징을 기록하는데, 이러한 증명내용들은 인신매매, 불법 입양에 대한 보호 장치로 사용되며, 또한 가족 재통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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