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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긴급구호

해외긴급구호 : 대한민국 해외 긴급구호대(KDRT) 운영

by 척척바닐라양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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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외 긴급구호대 KDRT 운영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1. KDRT 관계부처 / 기관 회의 개최

(1) 운영협의회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소방청, 한국 국제 협력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반기별로 회의 개최한다.

KDRT의 표준편성, 표준 인력풀 자격조건, 연간 인력풀 구성 검토 및 승인, 구호 장비 신규 및 추가 구매, 정비 및 폐기 승인, 해외 긴급구호 매뉴얼 갱신, 주요 행사 및 활동 계획 수립, 기타 해외 긴급구호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2) 실무협의회

중앙 119 구조본부, 국립중앙의료원, 한국 국제 협력단,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으로 구성하여 분기별로 개최된다.

KDRT의 운영 실무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운영협의회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 이행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의 결정 사항을 이행한다.

 

2. KDRT 인력풀 구성

(1) 구조팀 : 소방청과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98, 재난 시 운용되는 구조팀은 인력편성의 약 1.5배이다.

(2) 의료팀 : 국립중앙의료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민간 인력풀로 총 236명이다. 해외 긴급구호 보건의료 인력 교육을 이수해야 인력풀에 등록할 수 있다.

(3) 지원팀 : 선발대와 본대 운영 및 관리 지원 업무 등을 위한 KOICA 소속이며 총 40명으로 편성되어 있다.

 

3. KDRT 인력풀 관리

KDRT는 해외 긴급구호 의료지원을 위한 인력풀 확보를 위해 인력풀 명단을 반기 별로 갱신하여 여권과 비자와 같은 해외파견 기본사항 확인한다. 운영협의회를 통해 매년 인력풀 명단을 승인하고, 승인된 인력풀 전원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보건 의료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관련 교육과 훈련을 시행한다. KDRT 각 팀별 구호 장비와 물품은 국제적 지침과 표준을 참고하여 긴급 구호에 사용할 의료 장비와 의약품, 소모품 등의 목록을 구성하고 필요하면 갱신하여 의료물자를 확보하고 상시 비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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