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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노인요양

요양병원 : 우리나라 요양병원의 이해3

by 척척바닐라양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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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 우리나라 요양병원의 이해3
11. 요양병원 입원을 고려해야 할 경우
1) 3단계 이상의 심한 욕창
2) 화상
3) 혼수상태
4) 집중 치료가 필요한 감염 상처
5) 과도한 비만
6) 전염성 질환
7) 자주 흡인하거나 돌보아야 하는 기관 삽관 상태
8) 인공호흡기 의존
9) Total care가 필요한 경우
10) 육체적 문제 및 정신과적 문제가 동반
11) 술, 약물 남용
12) 혈관 주사제가 필요한 경우
13) 경관급식
14) 두 가지 이상의 복합 치료가 필요한 경우

12. 의료법 시행규칙 제36조 : 요양병원의 입원 대상
1) 노인성 질환자
2) 만성 질환자
3) 외과적 수술 후 또는 상해 후 회복 기간에 있는 자
전염성 질환자(보건복지부 장관 고시)
정신질환자(노인성 치매 환자는 입원 가능)

13. 요양병원에서의 의사의 역할
1) 급성기 치료, 노인 증후군 치료
2) 아급성기 치료
3) 노인 재활
4) 낮 병동 운영
5) 장기 요양 입원 환자 관리
6) 전문 외래
7) 간병인 교육
8) 노인 의학적 평가
9) 노인전문 협동 진료 팀의 중심
10) 방문 진료(요양시설 계약 의사 역할 포함)

14. 요양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실제적인 이유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질환명은 대부분 치매(알츠하이머형, 혈관성) 혹은 뇌졸중 및 그 합병증이며, 그 밖에 말기 암 등의 말기 질환이다. 상당수의 경우 가정 등에서 보호자나 요양보호사의 돌봄으로 충분하다. 요양병원을 찾게 되는 계기는 다음과 같다.
1)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ADL; activities of daily living)의 저하
(1) ADL의 저하가 시설 입소율을 높인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2) 맞벌이 부부의 증가, 독거노인 증가로 인해 돌봐줄 간병인이 필요함.
(3) 노인 장기 요양 보험 제도에 의한 요양보호사 방문 서비스만으로는 부족한 분들
(4) 요양원에 입소할 수 있는 기준은 안 되는 분들
(5) 요양원보다는 병원을 선호하는 분들
(6) 일반 병원에 입원하려면 개인 간병인을 이용해야 함.
2) 치매 환자의 BPSD(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1) 치매에 의해 인지기능 저하 및 ADL 저하만 있다면,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
(2) 배회, 공격성, 수면장애 및 야간 이상행동, 망상 등의 BPSD 증상이 심해지면서 보호자들은 환자를 모시기가 힘들어지고, 결국은 요양병원 입원을 고려한다.
(3) 실제로 치매 환자의 입원 사유로는 BPSD가 주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즉각적인 의학적 처치가 불가능한 요양원 입소도 적절치 못할 수 있다.
(5) 보호자가 비용 등의 문제로 요양원 입소를 원하는 경우라면, 약물 조정을 위해 일정 기간만 요양병원에 입원하여 환자에게 맞는 유지 용량이 정해진 후 요양원으로 전원 시키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3) 치매로 오인된 섬망
(1) 요양병원에 치매 증상으로 내원하는 환자 중 상당수가 섬망이다.
(2) 섬망의 증상이 경미하다면 원인을 파악한 후, 원인을 제거하는 등의 비약물적 요법 및 외래에서 처방한 적절한 약물 요법만으로 충분할 수도 있지만, 그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고 환자 및 주변 사람들에게 위해가 가해질 우려가 있다면 입원을 고려한다.

15. 요양병원에만 해당하는 법적 인력 구성
1) 의사 : 연평균 1일 입원환자 80명까지는 2명, 80명 초과 40명마다 1명 기준. 외래환자 3명은 입원환자 1명으로 환산한다.
2) 간호사 : 연평균 1일 입원환자 6명마다 1명 이상(다만, 간호조무사는 간호사 정원의 3분의 2 범위 내에서 둘 수 있음), 외래환자 12명은 입원환자 1명으로 환산한다.
3) 시설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당직근무자 1명 이상
4) 약사(200병상 이하) : 주당 16시간 근무하는 시간제 약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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