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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노인요양

요양병원 : 노인 증후군 – 어지럼증1

by 척척바닐라양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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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 노인 증후군 – 어지럼증1
1. 노인에서 어지럼증의 역학
1) 65세 이상 노년층의 약 30% 이상이 어지럼증이나 평형장애를 호소한다.
2) 매 5년마다 10%씩 증가한다.
3) 75세 이상 노령에서 가장 흔히 호소하는 증상이다.
4) 여자가 남자보다 많다.
5) 하나의 감각기관의 이상에 의한 것보다는 여러 감각 기관의 변성에 의한 복합적인 상승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더 흔하다. - 전정기관의 퇴화, 시력 저하위치감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노인에 흔한 동맥경화증, 고혈압, 그리고 고혈압약제의 복용 등도 이러한 복합적인 원인에 기여한다.
6) 특정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3차 의료기관 이비인후과에 어지럼증으로 내원한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64%에서는 특정한 원인을 찾을 수 없었던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노인의 어지럼증은 다기관의 장애에 의해 발생하는 다요인 건강 상태, 즉 노인 증후군에 해당하는 경우가 흔하다.

2. 어지럼증의 구분
1) 현훈(Vertigo)
(1) 전정 신경계의 장애로 생기며, 어지럼증의 증상이 매우 심하다.
(2) 내이의 전정기관->전정신경->뇌간->대뇌 중 어느 곳에 병이 생기더라도 발생한다.
(3) 말초 전정기관이 귀 안쪽(내이)에 위치하여 머리의 회전(반고리관과 기울임 및 이동(전정)을 감지하므로 전정 신경계의 이상은 “자신이나 주위가 빙글빙글 도는 것과 같은 착각”을 유발한다.
(4) 머리의 움직임에 의해 악화한다.
2) 비현훈성 어지럼증
(1) 실조 : 소뇌의 이상을 의심한다.
- 눕거나 앉아있을 때는 괜찮지만, 걸을 때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린다.
- 말도 어둔해지고 손의 움직임도 부자연스럽다. 물건을 잡을 때 겨냥이 안 된다.
(2) “어질어질하고 쓰러질 것 같다.”
- 앉았다 일어나거나 갑자기 움직일 때 잠깐씩 발생한다.
- 심하면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 환자들은 빈혈이라고 생각하나 실제로 빈혈에 의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 피곤하거나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 몸의 감각들을 통합하는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어 오는 경우가 많다.
노인에게서는 감각 기능도 떨어져 있고, 대뇌의 통합기능도 저하되어 혼합된다.
- 감별 : 심장 및 뇌 혈류 장애, 저혈당증, 혈압약, 중추신경계 작용 약물
- 멍하다 : 정신질환, 갑상선기능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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